Xbox는 NBA와 공동 주최하는 ‘2008 NBA 2K8 아시아 챔피언십’ 한국 토너먼트 이벤트를 1월11일 서울 코엑스몰에서 개최한단고 8일 밝혔다.
이틀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온 최고의 게이머들이 한국 챔피언십과 NBA 2K8 그랜드파이널 한국 대표 출전권을 놓고 Xbox 360을 통해 NBA 2K8로 겨루게 된다.
한국에서의 경기는 온라인과 현장 토너먼트 두 단계로 펼쳐지게 된다. 온라인 토너먼트에서는 김나현 선수가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김나현 선수는 오는 12일 한국타이틀을 놓고 현장 토너먼트 우승자와 겨루게 된다.
이날 현장 토너먼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팬들은 행사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행사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토너먼트 참가는 하루 64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뉴욕 닉스 팀의 올스타 슈팅가드였던 NBA 스타 앨런 휴스턴과,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인 하승진과 김민수 선수가 코엑스 토너먼트 현장에 참석해 NBA 2K8의 3점슛 대결을 통해 참가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이외에도 이날 토너먼트 이벤트 현장에서는 인기 비보이 팀의 댄스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결정된 아시아 챔피언은 오는 2월 뉴올리언즈에서 열리는 2008 NBA 올스타전을 관람할 수 있는 여행권을 받게 되며, 최근 떠오르는 신예 NBA 스타인 뉴올리언즈 호넷츠의 젊고 재능 있는 포인트 가드 ‘크리스 폴’(Chris Paul)과의 만남의 기회도 갖게된다. 또한 아시아 챔피언은 2008 NBA 올스타 잼 세션에서 NBA 2K8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미국 챔피언과 겨루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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