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부품 및 풍력타워 기업 씨에스윈드는 골드만삭스로부터 전략적 지분투자 472억원을 유치했다고 7일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씨에스윈드의 2대 주주가 되며, 주식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거치는대로 투자가 마무리된다. 씨에스윈드는 골드만삭스의 투자금을 중국과 베트남에 있는 풍력타워 관련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은 “풍력에너지 산업 투자경험이 풍부한 골드만삭스와 손잡게 돼 기쁘다”며 “골드만삭스의 대체에너지 및 청정기술 산업부문 네트워크 등으로부터 많은 부가가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에스윈드는 풍력타워와 풍력타워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2004년 풍력타워 생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미국과 아태지역에 980개 이상의 풍력타워를 납품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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