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간단하면서 속이 깊은 말이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 말의 진수를 알게 된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뜻이다. 씨앗이란 무엇인가. 씨앗은 아주 작지만 그 속에는 생명을 잉태시키는 생명의 근원이 숨어 있다. 씨앗은 적당한 온도와 수분 등 알맞은 조건만 충족되면 새싹을 피우고 큰 나무가 돼 많은 열매를 맺는다. 말이 씨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내뱉은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이 사실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좋은 말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나쁜 말은 나쁜 결과를 나타낸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흥하게 하거나 망치게 한다. 자신에게는 특히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말을 하는 것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인생 출발의 씨가 되는 나의 비전선언문을 긍정적이고 희망에 넘치는 말로 채워 보자. 인생을 아름답고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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