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정대종 www.lotteimall.com)은 오락성을 강조한 새로운 형태의 홈쇼핑 방송 ‘쇼핑 쇼’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쇼호스트와 게스트의 상품설명과 시연 위주였던 기존의 홈쇼핑 방송과 달리 방청객과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첫 방송은 4일 오후 5시15분 방영되며 개그맨 변기수가 출연해 ‘캘리포니아 호두(3만2900원)’를 자신의 유행어인 “아니죠∼! 맞습니다∼!”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방송사업부장 문영선 이사는 “케이블 채널 시청률 증가, IPTV 법제화 등 매체환경이 달라지면서 홈쇼핑 업체도 방송 자체의 오락성을 통한 시청률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토크쇼·개그쇼 등 다양한 형태의 방송을 벤치마킹해 ‘보는 재미가 있는 홈쇼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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