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전문업체인 루펜리(대표 이희자)가 일본 홈쇼핑 첫 방송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일본 업소용 시장에 이어 소비자 시장까지 장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루펜리는 지난달 29일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인 ‘QVC재팬’을 통해 자사의 가정용 프리스탠드형 음식물 처리기(LF-07)를 첫 판매한 결과 1회 방송에서 1500대가 25분 만에 매진되는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QVC의 첫 방송을 일본 현지에서 지켜본 이희자 사장은 “방송 5분 만에 주문 전화가 폭주해 방송 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제품이 매진됐다”며 “QVC재팬에서 음식물처리기 품목을 판매한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반응이 좋아 1월 3일 추가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또 “QVC재팬 사장이 1월 초 루펜리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며 “QVC재팬 측에서 미국·영국·독일 등 각국 QVC 채널에도 루펜리 제품이 전파를 탈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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