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청구기업 수가 110여개에 달할 전망이다.
31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내년 180여 개사가 코스닥 상장 예심을 청구할 계획이며 실질청구율인 60%를 감안하면 이 가운데 약 110여 개사가 실제 예심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상장예심청구기업 95개사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올해 예심청구기업은 작년 72개사보다 31.9%로 증가했으며 특히 IT업종의 청구기업 수가 54% 늘었다.
거래소는 "국내 증시 강세에 따라 자금조달 수요 증가 및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 변동제한이 완화되면서 청구기업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5년 거래소 출범 이후 상장예심을 청구한 기업 수는 총 260개사에 달했으며 심사대상 242개사 가운데 188개사가 심사를 통과해 승인율은 77.7%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상장예심 승인율은 71.9%로 평균 승인율보다 5.8%포인트 낮았다.
거래소가 밝힌 주요 미승인 사유로 실적저조 및 내부통제장치 등 지배구조상의 미흡 등이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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