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물품을 지하철역의 무인보관함에 전달하는 택배서비스가 등장했다.
지하철 무인보관함 운영업체 모어시스(대표 이범달)는 지하철 택배 운영업체 보스크(대표 황연석)와 제휴, 지하철역 무인보관함 이지라커를 이용한 신개념 택배시스템 ‘타임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서점 ‘알라딘(www.aladdin.co.kr)’과 함께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주문 후 4시간 이내 배송을 시작하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고객이 알라딘에서 물품 구매시 배송 방법으로 지하철 무인보관함을 선택하면, 해당 물건을 지하철 보관함에 넣고 고객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고객은 메시지 수신 이후 편리한 시간에 택배물품을 찾으면 된다.
이 서비스는 오전에 온라인으로 물품을 주문하고, 퇴근하면서 가까운 지하철역의 보관함에서 주문물품을 찾을 수 있어 바쁜 도시인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익스프레스는 1차로 서울 등 수도권 일원 437개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지방 지하철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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