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대표 심주성)는 초고속 광전송 솔루션을 총 45억원 규모로 네오텔레콤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오웨이브는 새해 1월 10일까지 DWDM(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장치)을 비롯해 OXC(광신호회선분배장치), MSPP(멀티서비스 지원 플랫폼) 등을 한전에 공급한다. 한전은 자사의 전력 통신망(KepCIT) 구성을 위해 네오웨이브 장비를 활용하면서 초고속 데이터 망 확충과 네트워크 기반 환경 재정비 및 보강을 추진할 방침이다.
네오웨이브는 한전의 현 네트워크 상황에 적합한 망 설계와 본사 및 전력관리처, 전력소의 통신망 구축 그리고 향후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진행하는 등 한국전력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네오웨이브는 이 공급 계약을 계기로 KT에 집중한 매출처를 다변화하면서 영업력을 더욱 확대,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심주성 대표는 “주요 매출처인 KT와의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면서 국내 대형통신사업자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도 총력을 기울여 시장 확대를 통한 신규 매출 창출과 기업 가치 극대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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