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미국발 악재로 급락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55.23포인트(2.91%) 크게 하락한 1839.82로 마감,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급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낙폭이 커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3.61%와 5.55% 떨어진 것을 포함, SK텔레콤(-1.69%) LG필립스LCD(-2.99%) 등 IT대형주 대부분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의 매도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23.04포인트(3.18%) 떨어진 702.49에 장을 마쳤다. NHN(-7.57%)을 비롯해 LG텔레콤(-2.25%), 메가스터디(-3.93%), 서울반도체(-5.78%) 포스데이타(-7.11%)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내렸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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