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품 유통서비스 기업인 모나미는 충남 대전시 둔산동에 한국형 디지털 사무편의점인 ‘모나미 스테이션’ 1호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모나미 스테이션은 문구류와 같은 전통적인 사무용품 뿐만 아니라 PC, 프린터, PDA 등 디지털 제품과 식음료, 가구 등 사무실에서 필요한 온갖 용품들을 공급하는 한편 전문적인 출력과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사무편의점 프랜차이즈다.
1호점이 들어서는 대전시 둔산동은 학원, 관공서, 시청 등이 밀집된 중심지로 오피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모나미 측은 내다보고 있다.
모나미는 1호점인 대전점을 시작으로 내년께 서울,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80여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모나미의 송하경 대표이사는 “모나미 스테이션은 모나미가 오랫동안 구축해온 선진유통 시스템과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도소매 업체와의 상생모델”이라며 “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앞으로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이 모나미 스테이션을 통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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