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텔, 美서 음성사서함 문자로 읽기 서비스 선보여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올텔이 음성사서함에 저장된 메시지를 문자 메시지로 변환해 읽는 새 서비스를 선보였다.

17일 올텔에 따르면 영국 스핀복스가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 음성메시지의 내용을 문자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이달 21일부터 시험 서비스에 들어간다.

‘보이스투텍스트(Voice2TXT)’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문자메시지 수신이 가능한 올텔의 모든 무선전화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독일어도 변환이 가능하다.

올초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뉴욕의 벤처기업 시뮬스크라이브사가 유사한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실제로 도입한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는 올텔이 처음.

웨이드 맥길 올텔 제품관리담당 상무는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도 통화는 하지 못하는 광범위한 소비자층에 어필할 것”이라 말했다.

이 서비스의 이용료는 매월 음성메시지 20개 변환에 4.99달러(한화 4600여원)에서 100개에 19.99달러(한화 1만8600여원)까지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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