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가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5일 말레이시아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 학력고사 문제 출제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NEIS 개발에 참여한 다음기술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국제 경쟁 입찰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총 40억원 규모다. 다음기술은 내년 10월말까지 업무과정개선(BPR) 및 변화관리(CM) 컨설팅, 시스템 소프트웨어·솔루션 공급 및 업무용 프로그램 개발, 교육훈련 및 운영 이전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 이병현 국제교육정보화국장은 “NEIS의 성능과 신뢰성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나 공적개발원조(ODA)가 아닌 순수한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스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일선학교의 교육행정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이며 전체의 93%가 국산 소프트웨어로 구축됐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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