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바코드 리더 제조업체인 두비시스(대표 김정한 www.dobesys.com)의 바코드 스캐너 ‘BPS 스캐너’는 1·2차원 바코드 판독이 가능한 제품이다.
두비시스는 대성산업의 자회사로 2002년 설립된 이후 국내 기술력으로 세계 스캐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회사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산업용 바코드 스캐너 엔진을 개발했으며 현재 순수 국내 기술을 이용한 1차원 바코드 스캐너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고정형 2차원 바코드 스캐너의 성능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특히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2차원 바코드의 경우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한 바코드를 이용한 공과금 신용카드결제서비스의 상용화가 내년부터 실시됨에 따라 국내 금융산업을 세계적인 금융 IT산업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국세 등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BPS(Barcode Payment System) 시장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많은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스캐너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자동인식 시장의 2차원 스캐너 제품들은 성능 및 내구성이 떨어지는 중국, 대만산의 저가 제품이나 비싼 로열티를 내고 있는 고가의 외산 제품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성능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정식 2차원 스캐너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형성하며 국내 자동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김정한 사장은 “내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고정형 2차원 스캐너의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위한 각종 인증처리와 굿디자인을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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