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2008 IEEE 명예회원’에 선정됐다.
IEEE 명예회원은 IEEE가 비회원 중 IEEE의 관심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한 공적이 뛰어난 인사를 평가해 1명을 뽑아 수여하는 평생 회원. 명예회원은 IEEE의 모든 권리와 특권을 행사할 수 있다.
IEEE는 선정 배경으로 “윤 부회장은 전자 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공학 교육을 선도했으며,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전자산업진흥협회 등의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데 탁월한 업적을 세웠다”고 밝혔다.
명예회원 시상은 내년 6월 캐나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EEE는 전 세계 175개국 36만여명에 달하는 기술직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세계 최대의 전기, 전자, 전기통신, 컴퓨터 분야의 전문가 단체다. 작년도 IEEE 명예회원은 남아공 에스콤의 전 CEO인 이안 맥레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