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텍홀딩스(대표 정봉규)의 100% 자회사인 지엔텍이 포스코와 43억원에 달하는 전기집진기(ESP) 설치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공급계약 금액은 지난해 지엔텍홀딩스의 환경사업(지엔텍) 전체 매출액 6백78억원의 6.4%에 달하는 규모다.
지엔텍은 이번 전기집진기 공급계약에 성공함으로써 독일, 일본 등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화성공장(유연탄을 코크스로 만드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정제공장)의 집진설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광양 1~4기 화성 전기집진기는 2만볼트 이상의 고전압을 사용해 정전력(靜電力)으로 분진 등의 입자를 이동·포진하는 장치로 그동안 화재나 폭발의 위험성 및 가스중독 등 화성공장의 특수성 때문에 외국 선진기술에 의존해왔다.
지엔텍은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2000년부터 본사공장에 Pilot 전기집진기 3기를 설치하여 각종 운전환경 등을 고려한 테스트를 했다. POSCO협력업체로서 운전 및 정비관련 DATA정립 등을 했던 경험이 이번 광양제철소 전기집진기 설비계약 성공의 초석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때마침 관련업체에서 다수의 견적의뢰가 들어오고 있어 이번 기술력 인정을 기화로 영업영역의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지엔텍은 이미 전기집진기 관련 특허와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을 취득하는 등의 우수한 성능의 전기집진기를 공급하고 양호한 운전상태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엔텍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을 맺은 전기집진기를 포함해 포스코의 다수 전기집진기 교체 및 신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축적된 노하우와 화성공장의 공정 메커니즘을 충분히 습득해 초기설계 단계부터 성능과 내구성, 용이한 정비에 초점을 맞춘 전기집진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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