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이 국제적 수준의 고품질 제품을 적은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SW 개발 가이드라인’이 보급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ISO/IEC15504)의 SW개발 절차를 세부적으로 규정한 ‘SW 프로세스 가이드라인’을 제작, 무료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SW 개발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15개 프로세스별 정의와 산업현장 적용에 필요한 작업산출물의 특성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가이드라인은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표준(CMMI, IEEE 소프트웨어공학 표준, ISO 9001 등)을 참조해 작성한 것이어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SPICE(ISO/IEC15504·SW개발 조직 프로세스 심사용 프레임워크) 심사와 프로세스 개선을 수행하는 기업, CMMI(v1.2·프로세스 프레임워크 성숙도 향상 심사 모델) 도입 기업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기술표준원 정보디지털표준팀 박인수 팀장은 “현재 내수시장의 80%를 외국산이 장악하고 있는 반면, 국산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0.5% 수준에 그치고 있어 SW의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적 신뢰도 회복이 시급하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의 보급은 IT강국에 걸맞는 우리의 SW시장을 한층 더 넓히는 계기가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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