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비즈니스 언어능력 평가시험 운영

 SK텔링크(대표 조민래 www.sktelink.com)가 언어능력 평가시험 시장에 진출한다.

SK텔링크는 비즈니스 영어능력테스트 ‘불라츠(BULATS, Business Language Testing Service)’를 국내에 도입, 한국 내 주관 및 운영을 담당한다고 5일 밝혔다. 불라츠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 ESOL(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이 개발한 과학적 언어능력 평가시험으로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불라츠는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으로 △원어민 면접관과의 1:1 말하기시험(Speaking) △ 쓰기시험(Writing) △컴퓨터시험 및 필기시험 중 선택이 가능한 듣기(Listening)와 읽기(Reading)의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형별 응시도 가능하다. 시험내용은 비즈니스 상황과 관련된 내용으로 임직원 및 입사지원자의 언어능력을 평가하는데 유용하며, 최대 18단계로 응시자의 영어 능력을 구분할 수 있다.

전세계 30여개 국가의 기업들이 직원 채용 및 임직원의 영어능력 평가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IBM, 모토로라, P&G, 필립스 등 글로벌기업 및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등 정부기관에서 본 시험을 채택, 활용 중이다. 국내에서는 삼성테스코, 아디다스, 쉐링, AIG, SKC, SK해운 등과 한국언론재단, 한국과학문화재단 등의 공공기관에서 불라츠를 도입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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