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일본 니치아를 자사의 레이저다이오드 특허권 침해와 관련된 불공정무역행위를 이유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니치아가 질화갈륨(GaN)계 레이저다이오드(LD)제품에 미국내 판매가 서울반도체의 미국특허 권리범위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소장을 제출했다.
서울반도체 측은 “지난 수년간 미국에서 1000만달러 이상을 레이저다이오드와 LED 관련 분야 연구개발 및 관련 기업에 투자해 현재까지 수십건의 레이저다이오드 관련 특허와 LED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며 “이번 니치아 제소의 근거가 된 미국 특허도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 차원에서 확보한 레이저다이오드 관련 특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무역위원회가 내년 1월경 조사에 착수, 내년 가을께 재판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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