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를 통한 국가 간 소액결제서비스가 상용화됐다.
다날(대표 박성찬)은 대만 중화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대만과 한국 간 소액결제를 위한 IMP(International Mobile Payment)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대만 현지에 설립된 IMP센터는 대만 휴대폰 사용자가 한국 온라인 사이트의 유료 콘텐츠를 휴대폰으로 결제할 때 사용자 인증과 결제요청을 받아 한국으로 전달하는 중계센터다.
첫 사례로 다날은 KBS의 고화질 VoD 사이트 콘피아(www.conpia.com)를 한국 IMP센터에 입점시켰다. 대만의 사용자들은 휴대폰으로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드라마 다시보기와 한국 영화 감상 등 각종 콘텐츠를 결제할 수 있다.
다날은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현지에 IMP센터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류긍선 다날 이사는 “각 CP는 자국의 IMP센터와 연동하기만 하면 IMP센터가 구축된 모든 국가의 사용자들에게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국내 사용자가 미국의 아마존이나 이베이 같은 사이트에서 휴대폰결제로 제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미국이나 중국의 사용자는 한국 사이트에서 각종 콘텐츠와 물품을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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