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추진한 ‘태양광주택10만호보급사업’ 결과, 11월말까지 총 1만4491호·1만 9700kW의 태양광 주택이 설치됐고, 국산기기의 보급률이 10∼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착수해 11월까지 추진한 태양광주택10만호보급사업의 국산기기 보급률은 태양광 모듈의 경우 지난해 39%에서 50%로, 인버터는 지난해 46%에서 63%로 각각 높아져 태양광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의 참여가 점차 활발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4년간 설치된 태양광주택은 연간 약 267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여름철 전력피크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간 약 6700톤의 원유수입 대체와 연간 약 2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태양광주택10만호보급사업이 태양광발전산업의 초기시장 창출과 태양에너지의 국민적 이용 확대를 통해 관련기업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과 국내 태양광발전산업의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업추진 결과분석을 바탕으로 지원방식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내년도에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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