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PC를 사면 데스크톱PC를 공짜로 준다.’
1개를 사면 1개를 공짜로 주는 ‘덤’이 PC 시장에도 등장했다. 4일 삼광컴퓨터(대표 김광진 www.triven.co.kr)는 지난달부터 CJ몰을 통해 노트북PC에 데스크톱PC를 ‘1+1 패키지’로 묶어서 89만9000원에 판매한다.
김광진 사장은 “용산에 PC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어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CJ몰에서 이익을 남기지 않고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트북PC의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덤’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 PC 시장에서 노트북PC를 사면 디지털카메라나 MP3플레이어 등의 경품 마케팅은 있었지만 높은 사양의 데스크톱PC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부터 프리미엄 덤 마케팅을 진행한 삼광컴퓨터는 지금까지 패키지 상품을 100대 정도 팔았다.
노트북PC ‘트리븐 F5800’은 15인치 LCD와 코어듀오 T2450 프로세서, 1440×900 해상도, 1GB 메모리, 콤보 드라이브, 12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다. 함께 제공되는 데스크톱PC ‘트리븐 백수 B100’은 코어2듀오 E4500 프로세서에 160GB HDD, 1GB 메모리, 메모리 리더 등을 탑재해 일반 가정용 PC로도 충분하다. 윈도 운영체계는 제공되지 않는다.
김 사장은 “데스크톱PC의 경우 인텔 GMA 950 그래픽 칩세트를 탑재해 3D 온라인 게임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낸다”며 “삼광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알리기 위해 GS홈쇼핑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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