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싶다면 공대 일반 대학원을 졸업하세요.”
교육인적자원부가 3일 공개한 ‘200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올 4월 1일 현재 공학계열 대학원·대학 졸업생이 의약계열을 제외하고 대기업 정규직 취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계열 대학 졸업자 정규직 취업률은 특수 목적형인 의대와 약학대학이 포함된 의약계열(81.6%)을 제외하면, 60.7%로 3위를 기록한 사회계열(47.1%)보다 크게 앞섰다. 대학졸업자 전체 정규직 평균취업률은 48.7%다.
대학 공학계열 졸업자 전체 취업률은 70.5%로 의약계열 89.6%, 예체능계열 75.4%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가 실시된 2004년 59.1%에 비해 무려 11.4%포인트 증가한 것이어서 공대 졸업생이 취업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학 졸업자 대기업 취업률은 공학계열이 23.9%로 사회계열 16.4%, 자연계열 13.3%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지난 2005년 21.6%에 비해 2.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한편 대학 졸업자 중 국내외 대학이나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비율인 대학 공학계열 진학률은 12.1%로 전체 진학률 9.9%보다 2.2%포인트 높았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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