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공동대표 조신 박상준)에 게재된 뉴스 중 올 한해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뉴스는 지난 5월의 이천시의 군부대 이전 반대 시위 뉴스로 조사됐다. 당시 집회서는 돼지를 산 채로 찢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총 1769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동물 학대에 대한 분노를 댓글로 표출했다.
엠파스가 지난 주말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에는 집값 폭등에 대한 우려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동영상을 통해 알려진 ‘여중생 집단 폭행’ 등 사회적 이슈들도 연일 인터넷 사용자의 조명을 받았다.
2007년 하반기의 아프간 인질납치 사태에 대한 뉴스는 댓글 10위권 중 6건을 차지했다. 댓글 상위에 오른 관련 기사는 사건 자체에 대한 보도보다 사태에 대한 각계 인사의 발언을 보도한 내용이다. 8월에는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가 화제였다. 디워 열풍에 대한 진중권 문화평론가와 이송희일 감독의 평을 보도한 기사가 각각 댓글수 5위와 9위에 올랐다.
이후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예비후보 및 후보의 발언 및 관련 의혹과 이에 대한 해명을 다룬 기사가 많은 추천을 받았다.
<엠파스 집계 2007년 최다 댓글 뉴스 순위>
순위 제목
1 돼지 도살… 엽기 시위 퍼포먼스에 네티즌 비난
2 이계진 "정부가 피랍자에 보상해야" 국회 발언 논란
3 고 심성민씨 아버지 "교회·정부 상대 소송하겠다"
4 차인표 ""네 의지로 갔으니 알아서 해" 비판…비겁" (아프간)
5 진중권 "디워, 솔직히 민망" 또다시 독설
6 속 끓는 한국군 "특전사 2000명 + 해병 1개 연대면 … " (아프간)
7 기자의 눈, ‘집값 폭등 미안하다’며 웃는 대통령
8 이재오 "노대통령 아프간 가라" 발언 파문
9 이송희일 감독 "디워는 영화가 아니다" 파문
10 아프간 인질 석방, 샘물교회 목사 ‘부적절 발언’ 또 파문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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