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전자(지사장 김원오)가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1.3 버전 규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ESD) 및 과전류를 방지할 수 있는 설계양식(레퍼런스 레이아웃)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전 기기의 영상 및 음성 신호를 통합 전송할 수 있는 표준 규격 단자 중 하나인 HDMI에 최적화한 ESD 및 과전류 보호가 가능해졌다. HDMI는 기존의 컴포지트, 슈퍼 비디오, 컴포넌트 비디오 등 아날로그 인터페이스를 대체하는 규격으로 새로 개발되는 DVD플레이어, 고선명TV(HDTV), 셋톱박스 등에 주로 적용되고 있다.
타이코전자는 고속 인터페이스 디자인 및 테스트 전문업체 이피시어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이번 설계양식을 개발했다. 타이코전자측은 “HDMI 설계를 이용해 DVD플레이어, 셋톱박스 등 가전제품의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때 ESD나 비정상 과전류로부터 제품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회로설계 기술자들의 주요 과제였다”며 이번 HDMI 1.3용 ESD 보호 설계양식을 통해 전자기기 제조업체들이 제품 개발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계양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ircuitprotection.com/hdm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타이코전자는 전자 부품,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로 자동차, 전기제품, 항공 및 군사용 통신, 소비자용 가전에 이르는 각종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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