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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김유진 www.huneed.com)는 방위사업청과 대용량 무선전송장비인 ‘VHF 4M 무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61억 원이며 다음달 말까지 납품이 완료된다.
이번 공급되는 제품(크기 480×330×320㎜)은 기존 제품보다 전송속도가 두배로 늘어난 4Mbps로 음성·화상·동영상 등 현 전투환경에서 요구되는 각종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다중채널 무전기이다.
이에 앞서 휴니드는 지난해 9월 캐나다 방위산업체인 울트라와 VHF 4M 무전기 핵심모듈 수출계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달 완제품까지 공급이 성공하는 등 군용 통신기기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7.6% 늘어난 473억 원의 매출을 올린 휴니드는 올해 약 890억 원의 연간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