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9일 바다 속 어망을 재활용해 의류용 나일론 원사로 만든 "마이판 리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낡은 어망을 회수해 깨끗이 세척한 후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추출하고, 이를 다시 의류용 원사로 뽑아내는 공정을 거쳤다. "마이판 리젠"은 등산복, 점퍼 같은 아웃도어 소재로 주로 사용되며, 향후 항균성 또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마르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효성은 이 제품을 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10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