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영국기상청과 기술협력

 기상청(청장 이만기)이 영국기상청과 수치예보·기후예측 분야 공동 기술 개발을 내용을 하는 상호간 의향서(statement of intent)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은 의향서 교환을 통해 영국기상청이 개발한 연구용 기상 예측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됐다. 이 소프트웨어는 단·중기 기상예측과 기후변화 연구에 적용 가능한 통합형 수치예보모델이다. 기상청은 의향서 교환에 이어 영국기상청과 공동으로 핵심 투자 분야, 인력교류, 개발성과 공유 등 세부적인 기술개발 계획을 수립, 내년 3월 공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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