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에서 서비스 인재 직접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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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국 고객서비스센터장 전양균 팀장(오른쪽)과 베이징정보직업기술학원 무마췬(武馬群) 원장이 서비스 엔지니어 육성센터 설립식에서 제막 후 악수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중국 상하이, 광저우, 청두, 베이징 소재 전문대학과 연계한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 육성센터’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각 도시에 위치한 전문대학에 평판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프리미엄 디지털 제품을 제공해 재학생들에게 제품을 연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제품에 대한 세부 구조와 기능에 대한 특강 등 실무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은 PDP TV, LCD TV 등 디지털 제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구형 제품으로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졸업생들은 입사 후에도 상당 기간의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LG전자는 또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졸업 후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취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중국에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5대 고객서비스센터와 1500여개의 특약점을 운영 중이며, 6700여 명의 서비스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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