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는 자신의 둥지를 떠남으로써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한다. 만일 자신의 모습이 못났다고 단념하고 오리와 함께 있었다면 그는 오리 사이에서 미운 오리로 구박받으며 살았을 것이다. 혹시 나는 백조처럼 아름다운 모습이 내 속에 숨어 있는 줄 모르고 현재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이 남과 다르거나 못하다고 기죽어 살지는 않은지 내 속의 자질을 발견하지 못하고 한탄하며 인생을 살아가지는 않은지 적극적으로 자신의 날갯죽지를 펴 보아야 할 것이다. 숨어 있는 자신의 날갯죽지를 힘차게 펼 때 그 현란한 날갯짓에 사람들이 환호하며 즐거워할지 누가 알겠는가. 미운오리새끼는 자신이 백조라는 사실을 알고 난 그때부터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백조로 살았다. 백조면서 백조로 살지 못하는 건 너무 억울한 일이다. 당신은 백조의 날갯죽지가 있다. 지금 그 날갯죽지를 힘차게 펴보라. 당신이 원하는 꿈이 보일 것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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