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엑스포 2007]콘퍼런스 소개

Photo Image

 소프트웨어(SW) 산업의 최신 기술 흐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콘퍼런스 장으로 달려가자.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될 SW전문 콘퍼런스인 ‘소프트엑스포 콘퍼런스’에서는 총 12개 분야에 걸쳐 국내외 저명 IT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강연을 펼친다.

 SW 공학 콘퍼런스와 디지털콘텐츠 산업 콘퍼런스, 임베디드 SW 콘퍼런스 등은 미래의 SW 산업에 대한 밑그림을 소개해 줄 것으로 기대돼 행사 전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W공학 콘퍼런스는 ‘SW품질의 열쇠, SW공학’과 ‘세계 모델링 기술동향과 모델링 중심 SW 강국 전략’이란 두 개 주제로 준비됐다. 세계적 모델링 전문가인 리처드 솔레이 OMG 회장을 비롯해 패트릭 볼튼 수석디렉터(헤드스트롱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팔랍 사하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 등이 국제 모델링 기술동향에 관한 강연을 한다. 이어 국내 모델링 분야의 권위자인 박준성 전무(삼성SDS), 김수동 교수(숭실대학교), 장연세 매니징컨설턴트(한국IBM GBS) 등이 강사로 나서 모델링 기술현황 점검과 발전방향에 대해 연설한다.

 디지털콘텐츠 산업 콘퍼런스는 ‘뉴패러다임, 이머징 디지털 에코 시스템’을 주제로 펼쳐진다. 멀티미디어 컨설팅 전문 기업인 MRG(Media Research Group)의 게리 슐츠 대표와 기존 미디어에서 겪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콘텐츠 멀티플랫폼 서비스를 실현한 파이어니어 온라인의 기드온 서머필드 이사, 구글에 인수된 어플라이드시맨틱스의 설립자인 DAVE네트웍스의 렉스 왕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디지털생태계 환경에서의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전략을 제시하며 강연을 진행한다.

 임베디드SW 콘퍼런스에서는 ‘산업의 미래를 여는 키워드, 임베디드SW’란 주제로 아스팩경영연구소의 차원용 소장이 나서 ‘기술 융합의 메가트랜드와 산업간 컨버전스 전망’에 대해 특별 강연을 펼친다. 지멘스·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SW 담당자가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임베디드SW 기술 현황을 발표한다.

 공개SW와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를 다루는 콘퍼런스도 준비됐다. 이 콘퍼런스에서 박준규 레드햇코리아 상무는 ‘SW 가격결정 모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소프트뱅크 미디어랩 류한석 소장은 ‘와이, SaaS?’를 주제로 웹 2.0을 기반으로 SW시장에서 큰 흐름으로 잡아가고 있는 SaaS에 대해 강연한다.

 전자정부 협력 콘퍼런스는 우리 전자정부 솔루션의 우수성 널리 알리고 세계 중점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소개한다. 전자정부 추진 계획이 있는 외국의 현지 정보화담당 핵심인사(CIO) 초청해 우리 전자정부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