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엑스포 & DCF 2007’에서는 신SW상품대상, 대한민국SW공모대전, 임베디드SW공모대전 등 올해 펼쳐진 5개의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예의 국산 SW제품 70여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돋보이는 제품은 신SW상품대상 대통령상에 빛나는 인트로모바일의 ‘인트로패드(IntroPAD)’다. 유무선 통합 모바일 컨버전스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딜리버리 플랫폼인 ‘인트로패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 요구에 최적화해 제공한다. 또 개인의 서비스 이용행태 분석과 상황 인식 등을 통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석·추출·재구성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전자신문사 주관, KT 후원으로 매월 선정된 신SW상품대상 수상작 중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신SW상품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SW를 대상으로 우수 상품을 선정·시상함으로써 국내 SW의 판매 확대 및 SW 기업의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SW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글과컴퓨터의 ‘아시아눅스 서버 2.0’과 우대칼스의 ‘유씨스케이프(uCScape)’도 만나볼 수 있다. 특별상인 KT사장상을 수상한 엠투소프트의 ‘리포트디자이너’,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상을 수상한 아이오셀의 ‘C2 싱크패널(SyncPanel)’, 전자신문사장상에 빛나는 유넷시스템의 ‘애니클릭(Anyclick) NCA’도 선보인다.
‘대한민국SW공모대전’ 수상작들도 관람객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모대전은 국내 SW업체·일반인·학생 등을 대상으로 미발표된 순수창작 SW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 SW 신기술과 응용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대상인 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은 이포넷의 ‘넥스체인지(NexChange) EAMS 3.1’을 비롯해 우수상을 받은 엠투엠글로벌의 ‘M2M-JDFW’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우수작으로는 선정된 엔코아컨설팅의 ‘데이터 아키텍처(Data Architecture)’와 삼성SDS의 ‘한국산업은행 퇴직연금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한편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임베디드SW 분야의 참신한 솔루션도 만나볼 수 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저변 확대와 마인드 확산을 위해 진행된 ‘임베디드SW공모대전’의 수상작들도 선을 보이는 것. 특히 대상을 수상한 건국대학교 반바지 팀의 2족 보행 로봇이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로봇은 비공개된 미로에서 지정된 미션 구역을 찾고 귀환하는 미션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상의 농장에서 자동으로 사료를 분배하고 자동 청소기를 구현한 서울시립대학교 팀의 u팜(uFarm)과 동공의 움직임으로 각종 응용 프로그램과 휠체어 및 가전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동서대학교 팀의 아이컨트롤시스템(Eye Control System)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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