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지 시장은 단순 하드웨어 공급에서 탈피, 각 벤더별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접목한 영역 확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이는 고객들의 데이터 용량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SMB 업체들도 대형 엔터프라이즈와 마찬가지로 비용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정보관리 수요가 필요하게 된 것이 원인이다.
이에 따라 과거와 같은 단순 정보 저장과 관리에서 나아가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필요로 하는 것은 물론, 포괄적인 정보 관리 전략 수립과 인프라 구성 및 관련 솔루션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 IP 스토리지도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환경에서 구현되는 NAS, CAS(Content Addressed Storage), iSCSI 스토리지 시스템을 포괄하는 IP 스토리지는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큰 파이버 채널 기반의 SAN에 비해 경제적인 비용으로 자체 네트워크 인프라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시스템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IP 스토리지 시장은 비용 절감과 기존 인프라에서도 구축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도입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편 한국IDC는 국내 스토리지 시장이 2010년까지 연평균 4.9%의 성장율을 기록, 1조206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표:국내 스토리지 시장 전망> (자료:한국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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