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엔시스(대표 원종규 www.modernensys.com)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를 전문 개발하고 있다. 3차원 및 가상현실(VR)을 중심으로 온고을 전주부성, 경기전의 비밀, 궁중악기, 풍물, 전주향교, 한지 등 실감형 입체 인터랙티브 및 증강형 가상현실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재 복원과 체험형 박물관 및 전시관 산업에 필요한 시뮬레이션을 공급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로 지정돼 천·지·인(天·地·人)이 하나 되는 ‘흥소리’라는 주제로 멀티미디어 북과 캐릭터, UCC, 포털,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韓)소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 난타공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듬북 비트게임을 개발 중이며 한지·한복·한옥·한식·한국어 등 한 스타일을 주제로 한 오감형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콘텐츠를 한데 모아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체험관에서 ‘전주와 한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원종규 사장은 “u디지털 시대를 맞아 문화콘텐츠를 눈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닌 체험과 디지털로 문화를 재창조해 세계적인 CT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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