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차량용 울트라 모바일PC(UMPC)가 미국에 이어 중국의 도로를 질주하게 됐다.
차량용 UMPC 전문업체인 이노웰(대표 문병도 www.innowell.co.kr)은 중국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띠이치처(第一氣車)의 자회사 치밍에 차량용 UMPC ‘유렌(UREN)·사진’ 5만대 수출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선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산 UMPC가 중국에 수출되는 것은 삼성전자 ‘Q1울트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노웰은 지난 7월 미국의 오디오 전문업체 오디오복스에 3만대 규모, 300억원 어치를 공급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영국의 아마존닷컴을 통해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문병도 사장은 “대륙 시장에서 내비게이션 기능과 1㎓ 플랫폼, 무선랜 블루투스를 탑재한 유렌이 중국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검증된 성능과 뛰어난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제품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유렌은 윈도XP 기반으로 GPS 모듈과 내비게이션 안테나를 내장해 사용자가 별도의 제품을 추가 설치할 필요 없이 쉽게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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