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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테크놀로지(대표 손영전 www.ceyon.co.kr)는 반경 300m까지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2.45㎓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RTLS로는 900㎒나 13.56㎒ 대역을 주로 사용해 왔으나 반경 300m 이내의 물품 위치와 이동은 물론 높낮이까지 측정이 가능한 2.45㎓ 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이 자체 기술로 2.45㎓ 대역의 RTLS 관련 하드웨어와 SW엔진 등을 개발, 제품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항만 컨테이너 관리, 자동차·반도체 제조라인 등 제조·물류 분야는 물론이고, 경호·구조 등 특수목적을 위한 인명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이 회사가 개발한 RTLS 솔루션은 RFID리더에서 보내는 신호에만 반응하는 기존 수동형(Passive) 태그가 아니라 자체 전원을 이용해 송수신하는 고가의 능동형(Active) RFID태그가 사용되지만 탈부착이 가능해 다른 물품에 재사용할 수 있다.
이동원 이사는 “RTLS는 일정한 공간에서 3D 수준의 실시간 위치·공정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며 “내년초 상용 출시해 본격적인 수요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