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항공노선 증편 가능성이 높아졌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13, 14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한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한일재계회의 한국대표단은 14일 후쿠다 총리 등 일본 정부 및 자민당 3역과의 회담에서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증편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긍정적 추진’ 입장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경련측은 “현재 하루 왕복 16편 운항중이나 양국의 인적교류 증진으로 항공편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며 “증편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일본측은 긍정적 반응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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