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 의료용 모니터 선보여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 www.btc.co.kr)은 X레이, CT, MR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의료 판독용 21.3인치(54.1㎝) LCD모니터 ‘캘리언(Calion)·사진’을 15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130만, 200만 저화소 제품과 300만, 500만 화소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300만 화소 제품은 2048×1536의 해상도와 800 칸델라의 밝기, 700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500만 화소 모니터는 2560×2048의 해상도와, 750 칸델라의 밝기, 600대 1의 명암비를 갖췄다.

 특히 500만 화소 판독용 LCD 모니터는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판독하기 가장 어렵다는 유방암(MAMMO) 판독 등에 쓰이는 최고 사양 판독용 LCD 모니터다.

 캘리언은 실제 판독을 하는 의사들의 의견을 수렴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사용 환경에 따라 원하는 휘도를 자동으로 맞추어 주는 SBC(Stable Brightness Control) 기능과 여러 가지 그래픽 카드 호환, 편리한 판독을 위해 90도 피봇과 틸트뿐만 아니라 좌우회전, 높낮이 조정 등 다기능을 지원한다.

 비티씨정보통신은 25일부터 6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인 북미방사선의학회 ‘RSNA(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 판독용 모니터 캘리언 전 제품과 내시경용 모니터를 전시할 계획이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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