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에는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추천작으로는 통신 유틸리티와 교육용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SW)가 각각 출품됐다.
지와이인텍은 영어회화·발음교정 전문 프로그램인 ‘에브리데이 잉글리시(Everyday English)’를 출품했다. 이 SW는 지와이인텍이 자체 개발한 어학용 음성 인식기술을 접목해 실제 원어민 없이 컴퓨터 속 원어민과 무제한 대화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음성 인식 오차 또한 적어 사용에 편리하다. 러닝 히스토리 학습기법 및 동시통역 학습법을 도입한 교수학습 설계가 적용된 것 또한 이 SW가 가지는 매력이다. 또 한국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말하기와 발음교정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을 높여주며 회화실력 향상 및 정확한 발음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프트런은 피싱(phshing)과 파밍(pharming)을 사전에 막는 솔루션 ‘노피싱(Nophishing)’을 출품했다. 이 SW는 기존 제품이 이미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해 예방 효과가 없는 것에 비해 자체 개발한 분석엔진 APAE(Anti-Phishing Analysis Engine)을 활용 실시간으로 위험성을 검증하고 경고 프로세스를 발동, 원천 차단하는 장점을 가진다.
또 파밍방지 기능(Anti-Pharming)도 제공해 사용자의 PC 내부에 DNS 변화가 일어날 경우 이를 경고해 주고 자동 복원함으로써 원하지 않는 사이트로 접속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예방해준다.
기웅정보통신은 신용카드 매출관리·계좌 거래내역 조회·현금영수증 내역 조회를 돕는 소프트웨어인 카드메이트(CardMate)를 출품했다. 이 솔루션은 승인·입금내역을 자동으로 대사 처리해 미입금된 내역을 미수로 분류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한 통합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해 VAN사·카드사·은행·국세청 등의 거래내역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카드 매출이 많은 가맹점에서 승인·입금내역을 대사 처리, 정상·비정상입금을 구분한다. 일·주·월별 보고서를 SMS 및 e메일로 발송하는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소프트런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www.softrun.com)은 피싱에 의한 금융사기를 원천적으로 방지해주는 안티피싱(Anti-phishing) 제품 ‘노피싱(Nophishing)’을 출품했다.
‘노피싱’은 말그대로 피싱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는 피싱 차단 제품으로 자체 분석엔진(APAE:Anti-Phising Analysis Engine/특허 제0704000호)으로 피싱의 위험성을 즉각 검증하고 피싱 사이트로의 접속을 사전에 차단한다.
신고된 피싱 사이트뿐 아니라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모든 웹사이트 내용에 대해서도 APAE를 활용 자체적으로 안전도를 분석하고 피싱의 위험성이 발견될 경우 경고 프로세스를 작동시켜 피싱을 원천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노피싱은 안티파밍(Anti-pharming)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 PC 내부의 DNS·Hosts·Proxy 등에 변화가 일어날 경우 이를 경고하고 자동으로 복원함으로써 원치 않는 사이트로의 접속을 막을 수 있다.
타 안티피싱 제품의 경우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웹사이트 정보를 단순히 APWG(Anti Phishing Working Group)가 작성한 피싱 사이트 DB(블랙리스트)와 대조해 경고하거나, ‘정보전송 알림/차단’ 기능으로 개인정보 전송을 막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있어 이들 제품과는 큰 기능적(성능적) 차별성을 갖고 있다.
피싱 범죄자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짧은 시간 동안만 피싱 사이트를 운영하고 그 짧은 사이에 해당 피싱 사이트에 별다른 의심 없이 접속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한다. 더욱이 외국 기관인 APWG가 국내에서 발생하는 피싱 사이트까지 검출해 내는 데는 시간적인 한계가 있다.
<>황태현 사장
소프트런의 황태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피싱(Phishing) 사이트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사실상 피싱의 공격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 피싱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는 전문 솔루션이 없다는 데 착안, 2006년 초부터 연구에 들어갔다. 그 결과 다수의 피싱 방지 알고리듬을 SW로 구현하게 됐고 노피싱이 탄생했다.
그는 “안티 피싱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이에 맞춘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시장 요구에 맞춘 영업과 마케팅으로 시장 1위를 유지하겠다”며 “금융·게임·포털·쇼핑몰 등 해당 업종에 최적화된 서비스 지원과 신한은행과 같은 금융권을 비롯한 대기업·공공기관 등 200여 고객사 대상 서비스 제안 및 레퍼런스는 이미 확보됐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노피싱의 수출을 2008년 정도로 예상했다.
“일본에서는 국내 신한은행의 성공적인 서비스 사례를 바탕으로, 노피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져 이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사업제휴가 있으며 또한 진행 중이다. 올해 국내시장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 소프트런만이 가진 기술력 및 노하우를 더욱더 축적하여 경쟁력을 키운다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외국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우위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고 덧붙였다.
◆카드메이트
기웅정보통신(대표 최병억 www.kwic.co.kr)은 신용카드 매출관리·계좌거래 내역조회·현금영수증 내역조회를 돕는 SW인 ‘카드메이트(CardMate)’를 출품했다.
이 솔루션은 승인·입금내역을 자동으로 대사 처리해 미입금된 내역을 미수로 분류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웅정보통신의 특허 솔루션인 스크래핑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합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이용, 카드사·은행·국세청 등의 거래내역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한다. 카드매출이 많은 가맹점에서 승인·입금내역을 대사 처리해 정상입금인지 비정상입금인지를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일·주·월별 보고서를 문자메시지나 e메일로 발송하는 부가서비스도 제공, 인터넷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고객이나 바쁜 업무 때문에 프로그램을 확인 못하는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카드메이트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 VAN사와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반쪽짜리 데이터를 은행의 계좌 거래내역과 자동으로 연결해 가맹점에서 필요로하는 완전한 데이터로 변환해 제공한다.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현금영수증 매출 데이터나 등록한 은행계좌의 거래·잔고내역도 제공하여 일일히 VAN사·카드사·은행·국세청 웹사이트를 조회하지 않더라도 카드메이트 시스템 하나면 모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사에서 다수의 매출건에 대한 금액을 합해서 입금을 할 때 카드메이트 시스템이 이를 매출내역과 비교 처리해 어떤 매출의 합계 금액인지 알 수 있도록 상세건 조회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편리한 점이다. 병의원·약국·음식업종·서비스업종·유통업종 등 카드매출이 많은 가맹점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억 사장
기웅정보통신 최병억 사장은 신용카드로 매출을 내고도 모르는 사업주가 많다는 사실에 착안, 특허 솔루션인 스크래핑 기술을 기반으로한 통합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해 카드메이트(CardMate)를 개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은행의 소호(SOHO)사업부와 제휴해 수익을 내려 한다. 은행에서 카드매출이 많은 소호 고객에게 카드메이트 프로그램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대신에 은행으로부터 사용 고객당 서비스 요금을 받겠다”고 말했다. 카드매출이 많은 가맹점의 협회와 제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카드메이트의 진화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 말하며 “현재 카드메이트와 더불어 거래처의 부도상태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인 e-CCT(당좌거래정지자/휴폐업 조회시스템) 개발을 끝냈다. 마무리 단계에 있는 e-CCM(법인카드 관리 시스템)이 완료되면 기업의 법인카드 관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카드서비스 환경에 적합화 해 만든 상품이기에 수출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와이인터텍
지와이인텍(대표 윤병원 www.everydayenglish.net)은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인 ‘에브리데이 잉글리시’를 출품했다.
이 솔루션은 지와이인텍이 자체 개발한 어학용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 실제 원어민 없이도 컴퓨터 속 원어민과 양방향으로 무제한 대화가 가능한 영어회화·발음교정 전문 프로그램으로 회화 실력을 쉽고 빠르게 급신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와이인터텍은 이 제품에 대해 특허등록했으며 2005·2006년 연속 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브리데이 잉글리시를 이용하면 영어를 사용할 때 있어 가장 중요시 되는 말하기와 발음교정을 단시간에 정확히 해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대부분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학습 콘텐츠에 비해 양방향 학습이 탁월하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높고 학생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에브리데이 잉글리시는 다양한 메뉴와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먼저 레벨별(수준별), 영역별(듣기·말하기·쓰기 등), 테마별(공항에서 등)로 구성된 음성인식 회화학습 코너와 주요 단어·문장별로 구성된 음성인식 발음교정클리닉,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등장인물 대사를 본인이 직접해 볼 수 있는 음성인식 시네마학습 코너, 온라인 평가코너 등 양질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원어민의 음성파형과 본인의 음성파형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그 비교점수 또한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이외에도 토익·파닉스·게임 등 다양한 부가학습 콘텐츠도 제공하며 대부분 일관성 있는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윤병원 사장
지와이인텍 윤병원 사장은 어학용 음성인식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자체 개발에 성공,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몰두 이번 에브리데이 잉글리시를 개발했다.
윤 사장은 “실제 원어민 없이도 컴퓨터 속 원어민과 양방향 대화가 가능해 회화 실력을 쉽고 빠르게 급신장시키는 게 특징이며 음성인식 오차범위가 작아 사용에 편리하다”며 “말하기와 발음교정을 단시간에 정확히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브리데이 잉글리시는 먼저 레벨·영역·테마별로 구성된 음성인식 회화학습 코너와 발음교정클리닉, 음성인식 시네마학습 코너, 온라인 평가코너 등 양질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하며 원어민의 음성파형과 본인의 음성파형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또 “토익·파닉스·게임 등 다양한 부가학습 콘텐츠도 제공되는 데 편리하고 일관성 있는 인터페이스가 이 모든 것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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