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서울통신기술과 계약을 맺고 12일부터 수도권 및 고속도로 인근 점포 등 전국 50개 점포에서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패스 단말기는 그동안 도로공사에서만 판매와 대여를 해왔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사업으로 전환, 스피드메이트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이번 판매 개시를 통해 향후 수년 안에 3000억원 규모를 급성장할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하이패스 사용자가 크게 늘 것”이라며 “관련 시장도 올해 650억원, 내년 1950억원, 2009년 2860억원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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