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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으로 새바람을 일으켰던 삼성전자가 애니콜의 네 번째 음악 프로젝트인 ‘애니밴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7일 서울 한강 잠원지구에 위치한 선상카페 ‘프라디아’에서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를 잇는 새로운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작품 ‘애니밴드’의 미디어 초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애니밴드’는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 연주 등에 직접 참여한 세 곡의 노래와 한 편의 뮤직 비디오로 구성되어 있다. 시아준수와 보아가 보컬로 호흡을 맞추고 타블로는 랩 부분을 맡았으며 진보라는 피아노 연주를 담당했다.
뮤직비디오는 인간의 개성이 억압받는 가상의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힙합 혁명가(타블로), 보헤미안 여전사(보아), 감미로운 미성(시아준수), 멜로디의 요정(진보라)의 컨셉트로 서로 휴대폰을 통해 교신하며 세상을 바꿀 음악을 만들어 ‘Talk, Play, Love’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파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W360, W340, W350’ 등 아직 출시되지 않은 휴대폰도 처음 선보였다.
애니밴드 뮤직비디오의 풀 버전은 애니콜 공식 웹사이트 ‘애니콜랜드(www.anycall.com)’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27일에는 서울 잠원동 밀레니엄홀에서 대형 콘서트도 개최한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