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대주주 지분 매각 협상 대상자에 국내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니스 리 하나로텔레콤 부사장은 6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주주 지분 매각 진행상황을 설명하면서 “한 개 이상의 국내 전략적 투자자를 포함한 복수의 투자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협상 마지막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 기업에 SK나 LG가 포함돼 있냐’는 질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며 “다만 국내 전략 투자사는 당사와 시너지를 올릴 수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하나로텔레콤 매각은 호주의 최대 투자은행인 매쿼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