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는 SKT고객도 모바일로 웹카메라에서 전송되는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
모바일솔루션 전문업체 이루온(대표 이승구)은 원하는 곳에 설치한 웹카메라를 통해 전송되는 실시간 영상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 ‘마이라이브’를 내달부터 SKT를 통해서도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KTF이용자에 공급되던 이 서비스는 SKT이용자에게 ‘SKT 마이라이브’ 라는 이름으로 제공된다.
이루온 측은 “기존 서비스는 실시간 보안·감시형 서비스를 제공한 반면 ‘SKT 마이라이브’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추가해 대중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초당 5∼10 프레임 이상 지원 등 기존 서비스에 비해 화질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T 마이라이브’ 서비스는 카페, 클럽, 동물원, 여행지 등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기업홍보, 사업장 보안감시, 놀이방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이루온 측은 덧붙였다.
사용요금은 월 3000원(패킷요금 별도)이 기본요금이며 서비스 이용에는 전용 웹카메라와 셋톱박스가 필요하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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