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샵, 비수기에도 불구 3분기 실적 호조

 인터넷 쇼핑몰인 디앤샵(대표 이숙희 www.dnshop.com)은 지난 3분기 총거래액 1287억원, 매출액 116억원, 당기 순이익 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계절적인 비수기인 탓에 전분기에 비해 총거래액은 11.4% 감소한 수준이나 6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간 실적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기업 분할 이후 수익성 지표인 상품수수료율이 지난 2분기보다 0.1% 상승하는 등 적정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앤샵은 4분기 들어 △해외구매대행 서비스 ‘포보스(FOBOS)’ 개설 △현대아이파크몰 단독 입점 등 신규 제휴 확대 △패션브랜드 전문관인 ‘패션 애드’ 개설 등을 통해 종합 쇼핑몰 업계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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