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태권도를 앞세워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아프리카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개최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아프리카 대륙 선발전(African Qualification Tournament for Beijing Olympic Games)`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삼성전자는 20명의 태권도 선수로 구성된 `삼성 희망의 시범단`을 리비아에 파견하여 대회 공식 개/폐막식 시범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리비아 트리폴리와 벵가지 2개 도시의 4개 태권도 도장에서 리비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태권도 전파에 나서는 것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포츠를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올림픽, 아시안 게임, 첼시 축구단, 삼성 국제 승마 대회(Samsung Super League), PAVV 프로 야구 등 국내외 스포츠
분야 후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아프리카 말리의 모디보 케이타 (Modibo Keita) 선수를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권계현 삼성전자 권계현 상무는 "아프리카 대륙 선발전의 후원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태권도의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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