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폰 시장 2000만대 넘을 전망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가 20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조성은 애널리스트는 3G폰 교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처음으로 국내 휴대폰 시장이 2000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만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00만대보다 21.5% 증가한 것으로 전세계 수량 기준으로 볼때는 1.8%수준이다.

또한 내년 국내 휴대폰 시장은 USIM 이동성 및 3G 드라이브 정책에 따라 2000만대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각 업체별 시장 점유율과 관련,조성은 애널은 "국내 3, 4위 업체인 팬택계열과 모토롤라의 부진에 따라 LG전자의 점유율이 06년 21.9%에서 올해 26%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