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솔루션 전문업체 인트로모바일이 유럽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인트로모바일(대표 이창석)은 28일 스위스 최대 통신사 스위스컴과 차세대 모바일 컨버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인트로모바일은 핵심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과 컨설팅을 스위스컴에 제공하고 스위스컴은 이를 기반으로 내달 시작될 시범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와 고객을 제공키로 했다.
인트로모바일은 자사의 DCD(Dynamic Content Delivery)플랫폼을 통해 지능형 개인 맞춤정보 전송서비스와 멀티미디어 메시징서비스를 통합한 모바일2.0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창석 대표는 “이번 제휴로 유럽시장에 국내 모바일 솔루션을 수출하는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범서비스에 이어 내년에는 상용화에 나서 유럽의 4세대 서비스의 표준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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