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ID) 기술을 이용해 수표, 지폐 등 유가증권의 위변조 여부를 학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산연협력을 통해 유가증권은 물론 학위증, 공증서 등 주요 문서의 위변조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디씨가 개발한 시스템은 기존 위변조방지용 홀로그램과 달리 수표 및 고액권 지폐에 900㎒ RFID와 바코드를 동시에 내장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태그에 저장돼 있는 데이터를 암호화 시킨 뒤 그 중 일부를 바코드에 기록, RFID 리더로 읽어내기 때문에 2중 보안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디씨는 현재 RFID와 바코드를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위변조 식별 시스템 전용 RFID 리더를 개발 중이다.
임세종 케이디씨정보통신 전무는 “어음, 수표, 상품권, CD(양도성예금증서), 화물상환증 등은 위변조 방지가 필수적”이라며 “지난 6월 특허를 출원했으며, 내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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