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까지 영토를 넓히고 세계를 제패한 칭기즈 칸. 그는 몽골초원에서 흩어져 살면서 싸움이 그치지 않았던 부족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몽골군대를 지상 최강의 군대로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중국대륙을 평정하고 수억 인구의 유럽까지 정복했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대들의 부인과 딸들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금으로 치장된 화려한 옷을 입고 얌전한 말에 올라타 맑고 감미로운 술을 마시며 가축을 넓은 목장에 놓아 먹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는 그의 무장들에게 아름다운 꿈을 주었고 병사들과도 꿈을 공유했다. 그는 새로운 곳을 정복하면서 획득한 전리품을 공평하게 나눠주고 후방지원부대나 몽골에 남아 있는 그들의 가족에게도 최고의 전리품을 선사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가 승리한 비결은 지속적으로 자신의 꿈을 전사들에게 심어 주고 꿈의 결실을 함께 나눈 것이었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