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10월수상작

◆10월 심사평

  일반SW부문 수상제품인 리포트디자이너(Report Designer)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직·간접으로 연동해 사용자가 원하는 형식의 보고서로 쉽고 빠르게 출력 가능한 한국형 리포팅 툴이다.

 이 제품은 강력하고 편리한 표 편집기능을 제공하여 표와 선이 많이 사용되는 한국의 보고서 문화에 최적화 되어 있다. 특히,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 폭넓은 이식성과 확장성, 다양한 DB 접속 환경과 폭 넓은 운영 환경, 빠른 보고서 생성 속도, 강력한 리포팅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2008년 하반기에 리포트 디자이너 6.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멀티미디어SW부문 수상제품인 스마트미디어센터(SmartMediaCenter)는 인터넷을 통하여 언제나 원하는 시간대에 동영상(VOD)을 볼 수 있고,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현장감 있는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인터넷 방송이다.

 이 제품은 인터넷 방송시장의 확대에 편승한 제품이라는 점과 기존 제품의 문제점인 버퍼링 시간을 최소화 시키고 낮은 대역폭 및 전체 화면에서도 DVD급 고화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리눅스와 윈도 운용체계(OS)를 모두 지원하고 서버 한대에서 1500명 이상의 많은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어 경제적며 저비트레이트에서 고화질 동영상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향후 인터넷상에서 영상편집 및 각종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여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영상물을 제작, 편집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개인미디어 방송국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심사위원장 : 김 정 국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컴퓨터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엠투소프트

 엠투소프트(대표 박유성 www.m2soft.co.kr)의 리포팅 솔루션 ‘리포트 디자이너’가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10월 일반 SW 부문에 선정됐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직·간접적으로 연동해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모든 보고서를 빠르고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웹, 클라이언트서버(C/S) 환경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리포팅 솔루션으로, ERP·CRM·BPM 등과 같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보고서의 생성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보고서 생성방식도 강점이다. 대부분의 외산 제품은 보고서의 출력 영역을 기준으로 하는 편집 방식을 사용해 다양한 객체의 자유로운 출력이 어려웠다. 리포트 디자이너는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객체 단위 편집 기능을 적용, 보고서 내에서 표와 차트 등 다양한 객체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구성해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리포트 디자이너는 다양한 분야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행정자치부·농림부·건설교통부·법무부·보건복지부·과학기술부·소방방재청·환경관리공단 등 다수의 공공부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농협을 비롯해 대우증권·대신증권·동양생명·대한생명·ING생명·BC카드 등의 금융권에서도 사용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부·한양대·한성대·제주대·순천대 등 교육 부문에서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리포팅 전문업체로서 10여년간의 고객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고객의 요구사항들을 제품에 담아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세계시장으로 SW 수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일본 혼다자동차의 해외 지점 판매 관리 시스템에 표준 리포팅 솔루션으로 선정되어 20여개국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일본 사가시의 전자자치체 시스템에 공급된 이후, 올해에는 히타치시스템을 통해 구마모토 회계 시스템에 리포팅 툴을 공급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영문 버전을 베트남 신한은행 지점에 공급했으며 LG생활건강 베트남 공장에 공급했다. 최근에는 파키스탄 내무부에 레포트 디자이너를 납품하는 등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 엠투소프트는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 분석 및 현지 업체 선정 등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엠투소프트는 리포팅 시장이 변화를 거듭하는 속에서도 핵심은 데이터를 가장 알아보기 쉬운 정보형태로 바꾸는 것이라고 판단, 데이터를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신제품과 업그레이드 제품도 만들 계획이다.

 ◇인터뷰­-박유성 사장

-제품 개발 배경은.

▲각 정부 기관 및 기업에는 업무 전사화를 진행하며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DB에 저장하고 관리하고 있다. 데이터 양이 많아지면서 DB에 저장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조회하고 출력하기 위한 기능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다양한 요구는 쏟아지는데 외산 제품을 사용하면 국내 다양한 업무환경에 맞춰 신속한 기술지원을 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산 리포팅 솔루션을 개발한 것이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분야별 다양한 영업 채널 확보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시스템통합(SI) 기업과 연계한 영업 활동도 진행 중이다.

-수출 현황 및 계획은.

2004년부터 일본의 협력업체를 통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06년에는 히타치시스템규슈(HSQ)와 총판 계약 체결로 일본의 공공시장 분야에 대한 수출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또 일본 후쿠오카와 도쿄에 엠투소프트 지사를 설치해 일본 시장에 대한 확실한 거점도 확보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올해 국내에서 46억원의 매출을, 해외시장에서는 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키스코

 - 키스코(대표 서광영 www.keysco.com)의 고화질인터넷방송 시스템인 스마트미디어센터가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10월 멀티미디어 부문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국제표준 H.264 코덱을 이용, 낮은 비트레이트에서 고화질,고음질 영상을 서비스 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들어 인기가 높은 고화질 사용자제작콘텐츠(UCC/PCC) 시장이 주요 타깃으로,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영상을 고화질로 엔코딩해 영상서비스 할 수 있다. 또한 IP 셋톱을 통한 연계 사업을 통해 진정한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구축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키스코의 스마트미디어센터는 크게 스마트VOD, 스마트Live, 스마트DMS, 스마트코더로 구성돼 있다. 이 모든 솔루션을 스마트미디어센터 하나에 담아 고객은 스마트미디어센터 하나의 솔루션으로 인터넷방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일 제품으로 서비스 받아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고객은 편리하고 쉽게 인터넷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키스코는 안정적인 서비스와 유지보수를 지원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영상 서비스는 코덱이 가장 중요한 솔루션으로, 키스코의 스마트미디어센터는 국제표준코덱인 H.264/AVC 코덱 사용을 통해 최고의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다중방송(멀티캐스트)의 장점과 단일방송(유니캐스트) 장점을 활용, 1MB 전용회선에서도 본지사간에 안정적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할 수 있다. IP 셋톱박스를 활용하면 대형 LCD TV로 영상도 볼 수 있다.

 키스코의 스마트미디어센터는 UCC 중심의 인터넷 방송국 뿐 아니라 인터넷 기반 e러닝 서비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학에서는 인터넷 기반의 수강을 확산시키고 있으나, IDC 비용과 회선비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스마트미디어센터를 활용하면, 100kbps에서부터 영상서비스를 할 수 있어 운영상의 경제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

 학교뿐 아니라 원격 회의에도 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미 키스코는 의정부시의회 인터넷 방송 솔루션을 공급해 원격지에서 회의 참석을 통한 업무 효율을 증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다양한 문화 행사, 축제를 인터넷을 통해 방송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참여를 증대시키고 지역행사를 전국행사로 확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키스코는 의왕시청 백운호수 예술제에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인터뷰 - 서광영 사장

- 제품 개발 배경은.

▲지금은 멀티미디어 시대다. 멀티미디어 시대를 지금보다 확산시키기 위해 필요한 솔루션은 저대역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마트미디어센터는 낮은 비트레이트에서 고화질 영상솔루션 공급을 통해 인터넷 영상 서비스 시대를 선도해 갈 것이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우선 공공부문이 이 솔루션을 활용해 대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관공서와 대학, 학원, 기업체 영업, 우수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한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면 정보공유와 교육,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나갈 것이다.

-수출 현황 및 계획은.

▲스마트미디어센터의 장점 중 하나는 IP 셋톱박스와 연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IT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UCC나 인터넷 방송에서 나오는 비디오를 대형 TV로 볼 수도 있다. 이 점을 부각해 IP 셋톱박스 수요가 많은 아시아,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올해부터 시장 조사에 들어가 내년부터는 파트너를 만드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매출 목표와 향후 신제품 계획은.

▲30억원을 올해 올리는 것이 목표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엔코딩 툴과 시스템을 출시해 매출 성장을 이뤄내겠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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