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상감기법을 통해 동양의 신비함과 용의 웅장함을 표현한 20.1인치 ‘파빌리온 HDX 9000시리즈’ 등 3종을 2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들이 자유자재로 스크린을 움직이거나 앞뒤로 회전시킬 수 있도록 이중경첩으로 디자인 됐다. 슈퍼멀티 DVD RW가 탑재된 HD DVD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내장형 TV 튜너를 통해 고화질의 콘텐츠 캡처가 가능하다. 또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서브 우퍼가 내장돼 있으며 키보드 위에 설치된 지문 인식기는 편리성 및 보안성을 강화시켰다.
함께 선보인 태블릿PC ‘컴팩 2710p’는 모바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인텔 코어2듀오 U7600을 탑재했으며 일루미라이트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 전력 소비량과 무게를 크게 줄였다. 특히 나이트라이트 기능을 적용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한국HP 이홍구 부사장은 “동양의 신비함과 용의 웅장함을 표현한 HP의 상감기법 디자인은 또 하나의 좋은 사업 영역”이라며 “미적 소재의 표준화 작업과 일관된 아이콘은 HP가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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